제주은행,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꾸준
재래시장 상품권 지원금 1억8000만원 상인연합회에 지원
2013-12-29 신정익 기자
제주은행은 지난 26일 제주특별자치도상인연합회(회장 김원일)에 제주사랑상품권 지원금 1억7987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제주비자카드결제수수료 등을 지원하기 위해 상인회에 전달한 것이다.
제주은행은 매년 상품권 발행 비용 및 제주비자카드 결제수수료 50%를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제주은행이 지금까지 지원한 규모는 8억2500만원이다.
제주은행은 임직원들이 매월 일정금액 이상의 제주사랑상품권 구매활동을 추진해 지금까지 총 78억원을 구입, 제주사랑상품권 활성화에 한 몫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상품권 업무의 효율인 추진과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신속한 대금지급을 위해 상품권 자동지급기 도입 등 판매와 지급에 관련된 모든 업무를 전담,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사랑상품권 판매액은 2006년 6억6700만원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난달 말까지 총 785억원에 이르고 있다.
제주사랑상품권은 도내 24개 재래시장과 1250여개 슈퍼마켓, 제주시 중앙지하상가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최고의 대안임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