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데일 골프&리조트, 최우수 녹색 경영 골프장 선정

2013-12-29     김지석 기자
[제주매일 김지석 기자] 스프링데일 골프&리조트(회장 강국창)가 제주도내 골프장 가운데 최우수 친환경 경영 및 환경보전을 위한 녹색경영 골프장으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도내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비료 사용량 절감 및 에너지 절감, 환경오염 최소화 등을 시행하는 곳을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스프링데일 골프&리조트를 최우수 골프장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프링데일 골프&리조트는 에너지 이용률 중 28% 신재생에너지 사용, 음식물 감량화기 설치, 농약 및 비료 사용량 저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잔디병 방제 및 연못 녹조예방을 위해 농약 대신 유황을 사용하고, 전체 용수사용량의 95%를 빗물 및 오수를 재이용수로 사용하고 있다.

스프링데일 골프&리조트에는 녹색경영 골프장 선정패와 500만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한편 제주도는 도내 골프장 가운데 농약 사용량과 에너지 절감, 환경오염 발생 최소화 등에 앞장서는 골프장을 대상으로 녹색경영 골프장 선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