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센터 평가 구좌·일도2·표선·동홍 최우수

2013-12-25     이정민 기자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제주도가 실시한 올해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 결과 제주시 구좌읍(주민자치위원장 홍창운)과 일도2동(주민자치위원장 김양택), 서귀포시 표선면(주민자치위원장 강창섭)과 동홍동(주민자치위원장 김영혜)이 각각 최우수 읍·면·동주민자치센터로 선정됐다.

25일 제주도에 따르면 주민자치센터 운영의 질적 향상 도모 및 주민자치·생활자치 기반 정착과 주민자치위원들의 자치능력 향상을 위해 2013년도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4개 읍·면·동의 주민자치센터가 최우수로 선정됐고 제주시 한림읍·한경면·삼도·용담1·오라·연동과 서귀포시 안덕면·정방·영천·서홍동 등 10개 읍·면·동이 우수센터로 평가됐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최우수 읍·면·동에 각 500만원을, 우수 10개 읍·면·동은 각 300만원을, 나머지 29개 읍·면·동에 각 170만원씩 차등 지원한다.

인센티브 사업비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 시민교육을 비롯해 소외계층과 거주 외국인, 다문화가정 지원 등을 위한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비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