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전반 추운 날 많고 후반 날씨 변화 커
제주지방기상청, 23일 '제주도지방 1개월 기상전망' 발표
2013-12-23 고영진 기자
[제주매일 고영진 기자] 제주지방은 다음 달 전반에 추운 날이 많다가 후반에는 날씨의 변화가 클 것으로 보인다.
23일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제주도지방 1개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다음 달 상순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 변화가 크고 기온은 평년(6~7)과 비슷하겠다.
강수량은 평년(16~18㎜)과 비슷하고 기압골의 영향을 한두 차례 받겠다.
중순에는 계속해서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교대로 받아 기온은 평년(6~7도)과 비슷하고 강수량도 기압골의 영향을 한두 차례 받아 평년(22~23㎜)과 비슷하겠다.
하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추운 날이 많겠으며 기온은 평년(5~6도)보다 낮겠다.
강수량은 평년(23~25㎜)과 비슷하고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 지형적인 영향으로 비나 눈이 올 때가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