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사무처 전화친절도 ‘최우수’평가

2013-12-21 김지석 기자

[제주매일 김지석 기자] 제주도의회사무처가 제주도 공공기관 가운데 전화응대 태도가 가장 친절한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도의회는 최근 제주도가 지난 4월 26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전문기관에 의뢰해 제주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등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전화 친절도를 평가한 결과 의회사무처가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됐다고 20일 밝혔다.

의회사무처의 전화 칠절도는 맞이단계(95.35점), 응대단계(96.27점), 마무리단계(75.5점) 등 전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91.84점으로 제주도 전체평균 90.27점 보다 1.57점 높았다.

제주도 본청은 90.53점, 읍.면.동 90.27점, 직속기관․사업소 88.73점 등으로 평가됐다.

제주도의회 관계자는 “도의회 자체적으로 전문기관에 의뢰해 전화친절도 조사를 상.하반기 2회 실시하고 있다”며 “조사결과 부진한 점에 대해서는 직원조회 시 Clinic 친절교육을 통해 보완하고 전화친절도 우수 부서 및 직원에 대해서는 의장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친절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