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건강도시 보건의료 실태조사

2005-04-01     정흥남 기자

제주도는 WHO(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로 인증받기 위해 4∼6월 도민 보건의료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주대 의과대학에 의뢰해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도내 2500가구를 방문해 설문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요 조사내용은 질병이환실태, 사고.중독이환실태, 의료기관 이용실태, 보건의식.행태, 사회적 요인, 보건의료제도 등이다.

제주도는 보건지표 등 조사결과를 토대로 9월까지 가칭 ‘2010 건강제주 구현’사업을 개발하고 10월께 WHO 건강도시 가입과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