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화이트 크리스마스 힘들 듯
2013-12-17 고영진 기자
[제주매일 고영진 기자] 이달 하순에 평년보다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기대하기 힘들 전망이다.
17일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중기 예보에 따르면 오는 19일.20일 제주지방에는 구름이 많고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는 구름만 많이 끼고 눈은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는 등 큰 추위가 없겠고, 최저기온은 6도, 최고기온은 12~13도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