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여고, ‘미래학교’ 선정 쾌거

SBS·한국교육개발원 주관, 전국 4곳

2013-12-17     문정임 기자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이영운)가 서울방송(SBS)과 한국교육개발원이 선정하는 ‘2013 미래학교’로 최종 낙점됐다.

17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미래학교’는 교육의 창의성·사회성·수월성·형평성·다양성 등의 교육적 가치를 최대화해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인재를 길러내는 학교의 사례를 발굴․확산함으로써 우리나라 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2011년부터 SBS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 선발하고 있다.

2013학년도 미래학교는 17개 시․도교육청이 추천한 51개의 후보학교를 대상으로 서면심사, 발표심사, 현장방문심사, 치종선정심사를 거쳐 전국 4곳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고등학교에서는 제주중앙여고와 공주여고, 중학교는 인천 영종중, 초등학교는 경북 이산초등학교가 행운을 거머줬다. 

제주중앙여고는 심사에서 사교육 절감형 창의경영 학교로서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대학진학 성과, 학교폭력 없는 학교, 사교육비 절감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