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인권포럼 '장애인정책 우수의원' 선정
고정식.현정화.위성곤.윤춘광.안동우.박주희 의원
2013-12-16 김지석 기자
이와 함께 안동우 의원(무소속, 구좌.우도면)과 박주희 의원(무소속, 비례대표)은 ‘좋은 조례 발의의원’에 선정됐다.
(사)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16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2013 장애인정책 의정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의원 등 6명을 선정해 수상했다.
장애인인권포럼은 장애인 10명이 참여하는 의정모니터링단을 꾸리고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도의회 각종 회의와 의사기록을 토대로 장애인복지에 앞장 선 의원을 선정했다.
윤춘광 의원은 정책평가지표인 5개 항목에서 최고점인 165점을 얻었다. 위성곤 의원은 무장애인증시설 사업관련 예산 불용액을 지적하고 영구임대아파트 입주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 제정에 노력했다.
고정식 의원은 장애인시설 이용자 대출사기 문제를 지적하고 현정화 의원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순 구매촉진 조례를 제정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안동우 의원과 박주희 의원은 ‘제주도 관광약자의 접근 가능한 관광환경조성 조례’를 제정해 복지관광 인프라 구축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