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교육기부대회
NH농협은행제주영업본부·아라중 김미경 교사 ‘대상’
2013-12-16 문정임 기자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주관한 2013년 '제2회 교육기부대회'에서 올해의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 우수 개인부문에 아라중학교 김미경 전문상담교사가 대상 수상자로 확정됐다.
16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는 지난 5~7월 도내 학생들에게 ‘나의 샤갈, 당신의 피카소’ 특별전시회 관람사업을 통해 관람권 및 교통편 약 1억원 상당을 기부했다. 또, 창작 그림동화책 ‘날아라 당근 우주선’을 발간하고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무상 기증했다.
아라중 김미경 교사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기부 자원을 활용한 인성교육 및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학생들이 목표와 꿈을 갖도록 지도해왔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