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천원까지 다쓰자"... 문화카드 잔액 이벤트
2013-12-12 박수진 기자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이하 재단)은 문화카드 소액 이용률 확대를 위한 '문화카드 잔액 소진 결제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사업이 종료되는 시점에 자칫 사장(死藏)되기 쉬운 1~2000원 미만의 잔여금을 소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이 마련한 이벤트는 '파격적'이다.
1인당 관람료 5만원인 '넌센스2'와 '사랑하면 춤을 춰라'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또 1인당 관람료 3만원인 아동뮤지컬 '호두까기 인형'과 2만원인 '피터팬'을 1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문화카드 잔액이 부족하더라도 사전 예약을 통해 현금과 카드로 복합결제하면 관람가능하다.
'호두까끼 인형'은 오는 18일까지, '넌센스2'와 '사랑하면 춤을춰라'는 오는 20일, '피터팬'은 오는 31일까지 신청해야 관람 가능 하다.
잔액이 2만원 미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인 4매까지 구입가능하다. 선착순 지원될 예정이기 때문이나 이메일(jejuvoucher@hanmail.net)로 사전 접수해야 한다. 문의)064-724-9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