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보호 전진대회 및 플라타너스 합동결혼식 개최
2013-12-12 진기철 기자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지부장 문성철)는 지난 11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제1회 법무보호 전진대회 및 제 9회 플라타너스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전진대회는 법무부 유관기관장과 각 직능별 보호위원회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 동안 출소자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유공기업과 유공위원들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등이 수여됐다.
이어 2부에서는 현승탁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제주지역협의회 총회장이 혼주가 되고 오재윤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의 주례로 출소 후 가정을 이룬 3쌍의 동거부부들을 대상으로 한 합동결혼식이 진행됐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에서는 해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출소자 동거부부들을 대상으로 합동결혼식을 진행, 현재까지 40쌍에게 결혼식 및 축의금품을 지원하며 새 출발의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