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명문 FC바르셀로나, 제주서 축구캠프
2013-12-11 허성찬 기자
세계 최고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를 키워낸 축구 명가 FC바르셀로나가 제주에서 축구캠프를 개최한다.
FC바르셀로나의 국내 파트너사인 ㈜코리아이엠지는 KBS N과 공동으로 유소년 축구캠프를 개최한다.
내년 1월 6일부터 17일까지 두차례에 걸쳐 개최되는 이번 축구캠프에는 바르셀로나 현지 유소년 축구학교 코치가 파견돼, 패싱, 드리블, 슈팅, 대인방어, 전술, 포지션별 역할 등 기본적인 축구 기술을 바르셀로나 구단의 유소년 프로그램에 따라 지도한다.
또 'FC바르셀로나 축구학교 서울' 클럽의 기술고문을 맡고 있는 조광래 전 대표팀 감독도 참가해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8~17세까지 누구나 가능하며 희망자는 오는 22일(1차 마감)과 27일(2차 마감)까지 KBS N 홈페이지(http://www.kbsn.co.kr)를 통해 신청하며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패딩 점퍼를 포함한 유니폼 일체와 FC 바르셀로나 축구캠프 공식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 캠프기간 중 두각을 나타낸 선수에게는 내년 4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2014 세계 FC바르셀로나 유소년 국제축구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