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올해산 콩 정부수매 실시

2013-12-11     신정익 기자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올해 제주지역에서 생산된 콩에 대한 정부수매가 이뤄진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는 오는 15일 구좌농협 유통센터를 시작으로 19일까지 10개 농협 12개 수매장소에서 2013년산 콩 정부수매를 실시한다.

품질에 따른 등급 부여 등 수매검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에서 담당한다.

올해산 콩 정부 수매물량은 566t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매가격은 대립종(굵기가 7.1㎜이상인 콩이 70%(무게기준)이상 포함된 콩)은 1등급 15만3720원, 2등급 14만6560원, 3등급 12만1240원, 등외 9만5800원이다.

중립종(굵기가 6.3㎜이상인 콩이 70%(무게기준)이상 포함된 콩)인 경우 1등급 13만8480원, 2등급 13만2080원, 3등급 10만8680원, 등외 8만7240원이다.

소립종(굵기가 4.0㎜이상인 콩이 70%(무게기준)이상 포함된 콩)은 1등급 12만3080원, 2등급 11만7520원, 등외 7만8720원이다.

수매일정은 15일 구좌농협, 16일 함덕·김녕·성산·표선농협, 17일 대정농협, 18일 고산·하귀농협, 19일 제주시·조천농협 등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