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롯데마트 전국매장서 제주특산물전 개최
2013-12-11 김지석 기자
제주도는 12일부터 18일까지 월동채소 및 수산물 등 제주산 1차 산품 소비촉진을 위한 제주특산물전을 이마트와 롯데마트 전국 전 매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제주특산물전은 감귤류 등은 물론 과잉 생산으로 가격하락이 예상되는 양배추와 무, 콜라비와 브로커리 등 월동채소와 최근 소비가 침체된 갈치와 참조기 등 수산물 판매촉진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이마트는 제주도와 파트너십 강화 및 제주도 특산물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 조기정착으로 정하고 제주 브랜드를 이마트를 통한 전국 소비자에게 홍보를 극대화하고 제주의 ‘청정 이미지 특산품’ 고객 Royalty 제공을 위해 제주 심벌마크를 상품에 적용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행사의 테마를 ‘제주도와 함께하는 제주도 특산물전’으로 정하고 내년 제주특산물 구매 물량을 방출하고 냉동갈치 직송전, 제주상품 2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및 고객 1000명을 선정해 5만원 상당의 제주도 관광상품권을 증정한다.
제주도는 이번 제주산품 소비촉진 행사로 이마트 35억원, 롯데마트 35억원 등 약 70억원 상당의 소비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