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제주 Dream' 특판정기예금 판매
2005-03-31 한경훈 기자
제주은행이 중소기업 대출지원을 위한 특판정기예금을 실시한다.
제주은행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1년제에 한해 연 4.2%의 금리를 제공하는 ‘제주 Dream' 특판정기예금을 다음달부터 두 달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특판하는 ‘제주 Dream 정기예금’은 고객 스스로가 자기조건에 맞게 예금조건을 정할 수 있는 맞춤식 상품으로 총 15건까지 추가입금이 자유롭고 입금건별 3회에 걸쳐 분할해지가 가능 하는 등 고객의 금융자산 설계에 도움이 된다고 제주은행은 설명했다.
또한 예금만기가 되어 재예치시에도 최장 3년까지 고객이 영업점 방문 없이 당초와 동일한 기간으로 자동재신규 처리가 돼 거래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판예금대상은 거래금액이 1천만원 이상, 거래기간은 1년제이며 대상은 개인고객에 한한다.
한편 이번에 특판되어 모이는 자금은 지역내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 대출로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