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동남아 MICE시장 공략 순조로운 출발

제주컨벤션뷰로, 로드쇼 참가 인센티브투어단 유치 성과

2013-12-10     진기철 기자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내년 동남아 인센티브 시장 선점활동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제주컨벤션뷰로는 지난 4일과 6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로드쇼에 참가, 내년 동남아 인센티브 시장 선점을 위해 제주 MICE산업을 집중 홍보했다.

이 기간 제주컨벤션뷰로는약 30여 건의 상담을 진행, 싱가포르 보험회사 인센티브 투어(약 70여 명)와 말레이시아 소재 은행 인센티브 투어(약 90여 명)의 제주 유치를 확정지었다.

동남아시아 MICE시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각국에서의 공략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싱가포르의 올해 방한객은 약 17만7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2010년 대비 약 56.8% 증가한 규모이다. 또 말레이시아는 약 93.5% 늘어난 22만명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컨벤션뷰로 관계자는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동남아 MICE시장 공략을 위해 바이어들과의 견고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한편 잠재고객 발굴을 위한 전시박람회 및 로드쇼 참가, 팸투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