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김우남 의원 국감 우수의원 선정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종합평가
2013-12-10 이정민 기자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국회 강창일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민주당, 제주시 갑)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의 2013 국정감사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 상임위원장에 선정됐다.
민주당 김우남 국회의원(제주시 을) 역시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함으로써 5회 연속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강창일 위원장에 대해 “원전비리와 원전 가동중단 빈발의 원인 및 안전대책 등을 점검하고 FTA(자유무역협정) 추진 과정에서 국익이 극대화되도록 산업부의 통상 역량 강화 등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김우남 의원도 이번 국정감사 동안 공공기관장들의 자녀와 친인척 부정채용 및 토익점수 위조 등 공공기관 채용비리, 농·수협 방만 경영, 해경의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 대책 제시 등의 활동을 했다.
한편, 2013년도 국정감사 평가회 및 우수상임위·우수의원 시상식은 1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고 3선 이상 의원 82명 가운데 21명이 모범의원, 우수상임위원장, 우수의원 등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