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읍서 3중 충돌···6명 부상

2013-12-09     김동은 기자

[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9일 오후 1시15분께 제주시 애월읍 금성리의 한 주유소 앞 도로에서 신모(34)씨의 승용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차량 2대와 잇따라 충돌한 뒤 뒤따르던 SUV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신씨와 마주오던 승용차에 타고 있던 김모(44·여)씨, 이모(31·여)씨가 중상을 입고 3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