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물메초에 도서 2000여권 기증
2013-12-09 박수진 기자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스타벅스커피 컴퍼니는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꿈의 도서관'의 수혜학교로 제주 애월읍에 위치한 물메초등학교를 선정, 9일 오후 물메초에서 마을 도서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꿈의 도서관'은 200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년 문화적 혜택이 적은 지역의 초등학교를 선정해 도서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여섯 번째 수혜학교로 선정된 물메초등학교는 현재 81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며, 학교 도서관이 보유한 도서 가운데에는 낡고 오래된 책이 많아 새로운 도서 구입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스타벅스는 도서관 개관식에서 도서 2000여권을 기증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제주대학교 마술 동아리 '프렌치 드롭' 학생들이 펼치는 마술 공연도 펼쳐졌다.
개관행사에는 물메초 전교생과 학부형, 스타벅스 중국·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 매니저 안젤리크 사빈,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김수연 대표 등이 참석했다. 문의)010-4767-6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