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항 인근 해상서 남성 변사체 발견

2013-12-09     김동은 기자

[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8일 오전 11시30분께 제주시 애월항 북쪽 2km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변사체가 떠 있는 것을 인근을 항해하던 D호(6t)의 선장 강모씨가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키 178cm 가량의 보통 체격으로, 앞머리에 숱이 없고 상의는 짙은 녹색티, 하의는 검정색 바지에 검은 양말을 착용하고 있었다.

해경은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