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더 글렌리벳, 나두라 출시
2013-12-03 신정익 기자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 장 마누엘 스프리에)는 싱글 몰트 위스키 더 글렌리벳(THE GLENLIVET)이 순수한 자연의 매력을 그대로 담은 ‘나두라(NADURRA)’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나두라(NADURRA)’는 자연에서 숙성된 원액 그대로 오크통에서 바로 병으로 담기기 때문에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Speyside)에 위치한 더 글렌리벳 증류소에 있는 오크통에서 바로 꺼내 마시는 원액의 맛과 가장 유사하다.
또한 별도의 희석 과정을 거치지 않아 알코올 도수가 54.8%(숙성된 오크 캐스크에 따라 알코올 도수 차이 발생할 수 있음)로 40%대의 시중 스카치 위스키보다 훨씬 높아 위스키 애호가들이 자신의 기호에 따라 음용수를 조절해 마실 수 있다.
달콤한 벌꿀과 부드러운 과일 맛이 일품으로 달달한 꽃 향과 함께 한층 더 두터워 진 바닐라 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나두라’의 특징이라고 페르노리카측은 설명했다.
‘더 글렌리벳’은 국제적인 권위의 주류 대회인 ‘2013 국제 위스키 품평회(ISC: International Spirits Challenge)’에서 마스터 디스틸러 리저브, 더 글렌리벳 나두라, 더 글렌리벳 12년·15년·18년·21년·25년 제품이 총 7개의 금메달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