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여만원 사기 40대 구속

2004-05-14     김상현 기자

서귀포경찰서는 13일 수천 만원을 가로챈 김모씨(45.남제주군 남원읍)에 대해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9월 하순께 서귀포시 서귀동 고모씨(67)의 집에서 "급하게 돈을 쓸데가 있으니 1000만원을 빌려주면 1개월 내에 반드시 갚겠다"고 속여 가로채는 등 모두 5명으로부터 7250만원을 받고 이를 가로챈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