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해 배운 기술, 이제는 ‘남’을 위해 봉사해요”

산업인력공단·기능선수회, 2013 하반기 기능봉사활동

2013-12-02     진기철 기자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지사장 류숭기)와 제주도 기능선수회(회장 이정규)는 지난 1일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에서 농촌기능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기능봉사활동은 지방 및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신인 기능선수회원들을 비롯해 한전한마음봉사단,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 임직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참여 속에 이뤄졌다.

또한 함덕농협과 제주시농협 동부영농지원센터는 농기계차량을 지원,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이날 농기계수리, 이·미용, 전기, 방충망 등 꼭 필요하지만 미뤄왔던 시설 보수 및 환경개선활동을 벌였다.

한편 참가자들은 걷는거리 10m당 1원씩 기부가 되는 사회공헌활동에도 동참키로 했다. 이는 사회적기업 ‘빅워크’가 개발한 무료 어플리케이션인 ‘빅워크’를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앱을 켜고 걸으면 10m당 1원씩 기부금으로 적립해 주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