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기류 탄 노지감귤 경매가, 품질관리 중요
2013-12-02 신정익 기자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지난달 중순 이후 1만3000원대에서 머물던 올해산 노지감귤 가격이 2일 전국 주요 도매시장에서 다시 1만4000원대를 회복하면서 상승기류를 타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
이날 상품 10㎏ 상자당 경락가는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이 1만4200원을 비롯해 대구 1만5000원, 부산 1만4100원, 광주 1만3700원 등의 평균가를 형성하면서 전체적으로 1만4000원을 기록.
출하연합회 관계자는 “가락동의 경우 출하물량이 소폭 늘었지만 날씨가 풀리고 재소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상승했다”면서 “무엇보다 품질이 가격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인 만큼 지속적인 품질관리가 중요하다”고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