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관광객 일가족 폭설로 고립
2013-11-29 김동은 기자
[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탑승한 렌터카 차량이 폭설로 고립되는 일이 발생했다.
29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8일 오후 7시51분께 서귀포시 하원동 영실 인근 1100도로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관광객 A(48)씨가 몰던 렌터카가 폭설과 도로 결빙으로 고립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등 일가족 3명을 무사히 구조했으며,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