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여가활동 프로그램 참여 늘어

2005-03-29     한애리 기자

여성농업인들이 여가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비즈공예와 요가 등 건전 여가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252명이 교육에 참가, 전년도 보다 110%가 늘어났다.

교육 참가자가 늘어난 이유에 대해 군농기센터는 찾아가는 현지 순회방식으로 교육이 실시될 뿐 아니라 교육참가자들의 열의가 높아 효과가 배가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군농기센터는 천연염색, 지역농특산물을 이용한 제주음식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여성농업인들의 다양한 생활소품만들기 교육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