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형 영세자영업자' 대상으로 농협 지원대출

대출금리 7.85%, 기간 최장 10년

2005-03-29     한경훈 기자

농협은 신용회복이 이뤄진 생계형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지원대출에 나선다.

대출대상자는 ‘신용회복지원위원회’에서 신용회복지원이 확정된 영세자영업자로서 농협중앙회가 최대 채권금융기관이고 부양가족이 있으며, 사업타당성, 업력, 상환의지 등의 평가점수가 50점 이상인 자.

대출한도는 무보증신용(신용평점 75점 이상)이 최고 1천만원, 입보신용이 최고 2천만원이다.

대출금리는 7.85%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대출기간은 최장 10년인 장기대출이다.
특히 대출 후 최초 3개월간은 대출원리금 납입을 유예받을 수도 있고, 상환방식이 매월 일정금액을 적금 납입하듯 상환할 수 있어 대출금 상환에도 큰 부담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