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감 차에 치여 숨져

2013-11-22     김동은 기자

[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22일 오전 0시9분께 제주시 아라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제주시 모 초등학교 교감 부모(58)씨가 신모(23)씨가 몰던 승용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부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부씨는 이날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신 뒤 귀가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라초등학교에서 제주대학교 방면으로 차를 몰던 신씨가 길을 건너던 부씨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