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 안내의 길잡이 '문화해설사'
북군, 직영관광지에 32명 배치
2005-03-28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 관내 관광지에 배치된 외국어통역안내원과 문화유산해설사들이 제주문화를 안내하는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북군은 관내 직영관광지 6개소에 전년도보다 5명 많은 통역원 7명과 해설사 32명 등을 배치,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관광지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물론 고품격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5일 근무제의 본격 시행과 더불어 각종 회의 참가, 국내외 경제 회복세에 맞춰 관광객이 증가추세에 있어 이들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북군은 전망하고 있다.
또한 외국어통역안내원과 문화유산해설사들은 내달 열리는 제주유채꽃잔치 행사장에서 축제홍보와 관광지 안내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만장굴에 외국어통역안내원과 문화유산해설사 8명, 비자림 7명, 항몽유적지 8명, 항일기념관 7명, 우도항 대합실 1명, 군 본청 1명이 각각 배치,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