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빌린 뒤 잠적 30대 조폭 검거

2013-11-20     김동은 기자

[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제주동부경찰서는 20일 지인에게 돈을 빌린 뒤 잠적한 혐의(사기)로 조직폭력배 송모(3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7월 7일 김모(38)씨 등 2명에게 “서울에 아는 형님이 부동산 일을 하는 데 돈을 빌려주면 나중에 갚겠다”고 속여 모두 3차례에 걸쳐 326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