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옥상서 목메 숨진채 발견

2005-03-28     김상현 기자

27일 오전 7시 15분께 제주시 이도동 소재 모 주택 2층 옥상에서 C양(17.여고생)이 빨래건조대에 목을 메고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 김모씨(42)가 외출 중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자살한 것으로 보고 유족 및 친구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