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지사, 또 해외 출장 '의혹의 눈초리'
2013-11-18 이정민 기자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큰 일’이 벌어질 때마다 외국출장을 떠나 시선이 곱지 않은 가운데 최근 ‘골프 회동’과 ‘새누리당 재입당 승인’ 등으로 제주에서 비판 및 비난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또다시 일본 출장에 나서 의혹의 눈초리.
우 지사는 18일부터 일본 후쿠오카현 소재 힐튼 씨호크 호텔에서 제22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가 열림에 따라 이날 일본으로 출국.
제주도 관계자는 “(우 지사의) 이번 출장은 이미 오래전에 잡혀있던 일정”이라며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는 1992년 제주에서 제1회 회의를 개최한 이후 매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열리는 것으로 작금의 상황과 연결해서 보는 것은 잘못”이라고 의심의 시각을 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