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들불.추자참굴비' 최우수 축제 선정
2013-11-18 김지석 기자
제주도와 제주도축제육성위원회(위원장 문성종)는 최근 제주웰컴센터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제주도 지정 우수축제 선정 프레젠테이션 심사 및 최종심의’를 갖고 광역축제 분야 최우수 축제에 ‘제주들불축제’를, 지역축제 분야에서는 ‘추자도참굴비축제’를 최우수 축제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역축제 분야 우수축제에는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유망축제에는 ‘제주해녀축제’가 각각 선정됐다.
지역축제 분야 우수축제에는 ‘이호테우축제’와 ‘정의고을전통민속재현축제’가 유망축제에는 ‘우도소라축제’와 ‘덕수리전통민속축제’, ‘도두오래물축제’가 각각 선정됐다.
제주도는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제주들불축제’와 ‘추자도참굴비축제’를 문화관광부 지정축제로 추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최우수 축제에는 3000만원, 우수축제에는 2000만원, 유망축제에는 1000만원의 지원금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축제 평가는 제주에서 개최된 축제를 광역축제와 지역축제로 구분, 올해 축제현장평가 40점, 내년 축제제안서 평가 30점, 프레젠테이션 평가 30점을 합한 총점 순으로 최우수 축제와 우수축제, 유망축제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