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대설주의보...1100도로 등 일부 구간 통제

2013-11-18     고영진 기자

[제주매일 고영진 기자] 제주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간 도로 일부 구간의 차량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8일 오후 3시를 기해 제주도 산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부터 19일 오전까지 3~7㎝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경찰은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산간 도로에 눈이 쌓이자 일부 구간을 통제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1100도로 전 구간과 5·16도로 양지공원-성판악 구간에서 소형차량은 체인을 장착해야 통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