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관악제 ‘최우수 축제’ 선정

2005-03-28     정흥남 기자

제주시가 매년 여름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개최하고 있는 제주국제관악제가 전국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27일 제주시에 따르면 문화관광부가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예술평가센터에 의뢰, 지난해 국고 지원을 받아 개최된 전국 47개 공연예술 행사를 평가한 결과 제주국제 관악제가 최고점수를 받았다.

제주시는 연말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이와 함께 제주국제 관악제는 (재)서울문화재단에서 선정하는 ‘2005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 사업’에도 선정돼 10주년 기념 서울공연(세종문화회관) 때 8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아시아 최대 관악 축제인 제주국제관악제는 여름 밤 각국의 정상급 연주자들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해 시민과 관광객의 호평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