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크루즈타고 제주로 오세요”

제주도관광협회, 철도·선박 연계 상품활성화 모색

2013-11-18     진기철 기자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철도와 선박편을 이용한 관광상품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업계가 머리를 맞댄다.

제주도관광협회는(회장 김영진)는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주)씨월드고속훼리, 철도여행 전문 블로거, 언론사 관계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KTX-선박 연계 상품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과 15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상품 체험에 나섰다.

이번 체험은 KTX가 내년 수도권과 호남권을 잇는 고속철(1시간 30분대)이 완성되는 것과 관련, KTX-선박 연계 상품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직접 상품을 체험하면서 상품이용에 따른 불편사항 및 문제점, 발전방안과 다른 상품과의 연계방안, 홍보방안 등을 모색, 향후 KTX-선박 연계상품의 고객만족과 이용객 확대에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KTX와 선박을 연계한 상품개발과 함께 다양한 설명회,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통해 KTX-선박 연계상품 활성화를 이끄는 한편 내륙과 제주를 잇는 새로운 관광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