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안전사고 위험 해역 안내도 배포
2013-11-18 김동은 기자
[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오윤용)는 동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고 위험성이 높은 해역에 대한 안내도를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레저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데다 제주 해역에 어장이 형성, 타 시도 선박이 몰리면서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제주해경은 갯바위와 간출암, 수중 암초, 저수심, 정치망 산재 구역 등을 상세하게 표시한 안내도 4000부를 제작해 레저객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 해역 안내도를 지속적으로 배포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