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 이웃 사랑에 참여하세요”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 ‘제1회 희망나눔 대축제’ 개최

2013-11-18     김동은 기자

[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회장 김영택)는 오는 20일 제주시민회관에서 희망풍차 결연가구 지원을 위한 ‘제1회 희망나눔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희망풍차 결연가구 지원을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재원을 마련하고, 나눔 문화를 형성해 누구나 즐겁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희망나눔 대축제는 테이핑 커팅을 시작으로 희망 나눔, 체험 나눔, 재능 나눔의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희망 나눔은 의류, 신발, 생필품 등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2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체험 나눔을 통해 메이크업, 스포츠 테이핑, 네일아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제주피엠씨의 후원으로 난타 공연을 비롯해 기증품 경매, 댄스, 노래, 무용 등 다채로운 재능 나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주적십자사 관계자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