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누리터’도 '골프 파문' 시끌시끌

2013-11-17     이정민 기자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새누리당 입당을 신청한 우근민 제주도지사의 지난 16일 ‘골프 파문’에 대해 새누리당 인터넷 홈페이지도 소란.

17일 새누리당 인터넷 홈페이지 누리터에는 ‘골프 파문으로 제주도민 열 받는다’, ‘우근민 지사의 새누리당 입당 과정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알려야 한다’ 등의 글이 이어졌고 자신을 대학생이라고 밝힌 사람은 “입당 문제가 아니다. 정치인 자질이 있는 지가 의문”이라고 힐난.

한편, 새누리당 중앙당은 18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난 14일 ‘가·부 결정’을 못 내린 우근민 지사의 새누리당 입당 신청 승인의 건에 대해 심사를 할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