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타 싱어즈, 오는 19일 제2회 정기연주회 개최

2013-11-17     박수진 기자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카메라타 싱어즈(단장 좌문철)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대극장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날 '페스티발 미사'무대에서는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 영광, 사도신경, 거룩하시도다, 하나님의 어린 양 등을 노래한다.

이어 피아니스트 김주연과 바이올리니스트 곽정연, 첼리스트 김미애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가 항구의 가을 외 한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베이스 박근표가 출연, 러시아민요 '백학'외 한곡을 선사할 참이다.

이밖에도 싱어즈는 '광화문 연가', '돌아와료 부산항', '꽃파는 아가씨', '울게 하소서', '가고파'등을 선보인다.

좌문철 단장은 "귤향처럼 달콤한 향기를 함께 나누고 싶어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갖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이 공연을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카메라타 싱어즈는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 선생님들을 중심으로 결성됐다. 현재 직접 도내 학교를 찾아다니며 '스쿨콘서트'를 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