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화‘사랑으로’ 부영 5·6차 임대
2013-11-14 진기철 기자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부영그룹 계열사인 ㈜동광주택과 남광건설산업(주)은 제주삼화지구 공공임대 아파트 ‘사랑으로’ 부영 5·6차 총 1114세대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5차(1-3B/L)에는 지하 1층, 지상 8~12층, 15개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66㎡와 84㎡주택형 610세대가 들어선다. 6차(1-6B/L)는 지상 9~12층, 12개동으로 전용면적 84㎡주택형 504세대가 공급된다. 5차는 ㈜동광주택이, 6차는 남광건설산업(주)가 시행·시공을 맡았다.
모든 세대에는 입주자의 편의를 위해 전·후면 발코니 확장, 새시 시공이 이뤄졌다.
임대보증금은 66㎡는 6600만원, 84㎡는 8700만원으로 월임대료는 5·6차 모두 38만원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5차는 올해 12월, 6차는 내년 1월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부영 관계자는 “제주삼화 ‘사랑으로’부영은 제주공항과 제주시청으로부터 약 5~10㎞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구제주와 신제주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교통 요지”라며 “택지지구 인근에는 총 6개의 초, 중, 고교 및 제주대학교 사라캠퍼스가 있고 지구 내에는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가 추가로 신설될 예정이어서 교육여건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