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티와 함께 하는 즐거운 제주여행

(주)제이콥앰엔씨, 헬로키티아일랜드 다음달 7일 오픈

2013-11-13     진기철 기자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헬로키티(Hello Kitty)’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헬로키티 복합 문화공간이 제주에 들어선다.

(주)제이콥앰엔씨(대표이사 김종석)는 헬로키티를 테마로 한 복합 문화공간인 ‘헬로키티아일랜드’를 다음달 7일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랜드 오픈은 내년 1월1일 이뤄진다.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에 자리 잡은 ‘헬로키티아일랜드’는 ‘키티와 함께하는 하루’라는 테마로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층에서는 헬로키티의 역사를 비롯해 헬로키티와 함께 하는 미술과 음악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고, 2층은 헬로키티를 모티브로 한 카페와 전 세계 키티를 만날 수 있는 월드 갤러리관, 별자리관을 비롯해 기획 전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와 함께 3층은 멀티기술이 결합된 3D 영상관과 친환경 옥외정원 등으로 구성했다.

헬로키티아일랜드는 하절기(6~8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동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김종석 대표는 “헬로키티 아일랜드 개관으로 제주도민은 물론 제주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여성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주도민 우선 채용 및 다양한 상생활동을 전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