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고1·2 전국연합평가 시행

올해 마지막 시험, 도내 모든 고교 대상

2013-11-13     문정임 기자

2013학년도 고등학교 1·2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14일 도내 30개 고등학교와 1개 특수학교에서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올해 시행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중 마지막 시험이다.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참가하고 경기도교육청이 출제를 맡았다. 도내 응시자수는 1학년 8072명, 2학년 7906명이다.

1학년 시험과목은 국어·수학·영어·탐구 등 4개 영역이다. 탐구영역은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함께 치른다. 2학년 평가과목은 국어(A·B형)·수학(A·B형)·영어,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등 5개 영역이다. 탐구영역은 사회·과학·직업탐구 중 한 영역을 선택해 치른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3시52분(2학년은 오후 5시)까지 치러진다.

평가결과는 성적처리 기관에서 학교별로 내달 9일부터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지금까지의 평가와 마찬가지로 영역별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급구분점수 등을 산출한 개인별 성적표 및 학교별 성적일람표가 제공된다. 성적은 학교에서 진학·진로 및 교과별 상담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