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옥 교사 징계 철회 촉구”
참교육제주학부모회 성명
2013-11-12 문정임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총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대법원에서 벌금형을 받은 진영옥 교사(48·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오는 14일 열 예정인 가운데 12일 참교육제주학부모회(공동대표 김여선, 홍현순)가 성명을 내고 도교육청에 징계방침 철회와 원직 복직을 촉구했다.
참교육제주학부모회는 “대법원이 이미 사안에 비춰 직위해제가 과도했다는 판단을 내렸는데 다시 징계위원회 절차가 필요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교직 복직 조치 먼저 이행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