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회 먹은 관광객 6명 식중독 의심 증세

2013-11-12     김동은 기자

[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제주를 찾은 관광객 6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2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1일 오후 10시30분께 제주시 도두동 모 리조트에서 관광객 조모(49·서울)씨 등 6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이날 오후 8시께 제주시 건입동 모 식당에서 갈치회를 먹은 뒤 이 같은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