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충 작업 중 고사목 고압선에 쓰러져 화재

2013-11-11     김지석 기자

[제주매일 김지석 기자] 오름에서 재선충 작업을 하던 중 소나무가 고압선으로 쓰러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9일 오전 11시10분께 서귀포시청 공무원과 인부들이 서귀포시 상예동 더데오름에서 재선충 고사목을 절단하던 중 소나무가 고압선 위로 쓰러졌다.

다행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 사고로 고압선과 소나무에 불이 나면서 150만원 상당의 고압선이 훼손되고 상예동 일대가 20분간 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