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앗 합창단, 오는 14일 제2회 정기연주회

2013-11-10     박수진 기자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 소속인 장애인 어울림 '띠앗'합창단(지휘자 유상근)이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다.

이날 합창무대에서는 '기차를타고', '금강의 달', '달 따는 그물', '원해', '눈', '개구리와 올챙이'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창무대에서는 '초록바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닐리리 맘보' 등이 울려퍼진다.

이어 'Clazz'가 특별출연, 청중들의 귀를 호강시켜줄 참이다.

한편 '띠앗'합창단은 2011년 처음 여성장애인을 중심으로 창단돼 현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이 함께 어우러져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