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117신고센터, 올 하반기 만족도 전국 3위
2013-11-06 고영진 기자
[제주매일 고영진 기자] 제주지방경찰청 소속 제주117신고센터가 하반기 만족도 분야 평가에서 전국 3위에 올랐다.
6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제주117신고센터가 ‘2013년 하반기 만족도 분야’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이는 만족도 분야에서 상반기 전국 1위에 이어 2회 연속 전국 최상위권 센터로 선정된 것이다.
제주117신고센터는 전국 최초로 ‘117힐링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가해학생의 보복폭행을 점검하고 가해학생과의 화해를 주선하는 등 세심한 사후 관리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6월 18일 개소 제주117신고센터는 경찰관 3명과 교육부 파견 상담사 4명, 여가부 파견 상담사 1명 등 모두 8명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신고접수 및 상담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한편 제주117신고센터는 지난해 6월 18일 개소 이후 현재까지 폭행 750건과 모욕 423건, 공갈 149건 등 모두 2572건의 신고 및 상담을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