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초록우산문화예술학교 창단음악회

서귀포학생문화원서

2013-11-05     고영진 기자

[제주매일 고영진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는 오는 7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초록우산문화예술학교 창단음악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초록우산문화예술학교는 학교폭력 심화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현재 서귀포시 지역아동센터 11곳 140여 명의 어린이들이 매주 토요일마다 서귀포시청 2청사에서 음악 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창단 1주년을 맞아 도민들을 초청하는 첫 음악회로 단원들에게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관객들에게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석 본부장은 “이번 음악회는 문화예술학교 아이들이 발전한 모습을 일반 시민들에게 처음 공개하는 자리로 아이들의 성장을 통해 음악으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제주의 미래를 보게 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